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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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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소찬휘가 신혼 생활을 밝혔다.
소찬휘는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6살 연하의 남편 로이(본명 김경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소찬휘는 로이에 대해 “베이스를 치는 친구다. 관심 갖고 같이 작업도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내가 먼저 대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이가 처음엔 겁났다고 하더라. 저 누나가 범상치 않은 것 같은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한 것 같다”며 “지금 결혼하고 보니까 바뀌어서. 오늘도 나는 방송에 나오고 그는 집에서 챙겨줬는데 딸 키우는 느낌이라 하더라. 집에선 애기라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소찬휘는 자신의 여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할 때는 남자들 틈에 휩싸여서 일하다보니 그런데 나도 노래할 때만 목소리가 걸걸하지 말할 때는 달달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찬휘는 12월 초 새 싱글을 발표했다. 이에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사랑 노래 부르기 멋쩍은 면이 있다. 이번엔 작업하면서 음악 흐름이 바뀌었다. 조금 더 내 이야기. 이것이 내 길이니까 앞으로도 이 길을 가자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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